[이벤트] 해골, 격돌. 남자들의 전투

 

 

-도시 외곽-

 

 

 

쿠와바라 : 오! [주인공]이잖아! 잘 지내?


[산책을 하다가 무장전선의 쿠와바라를 만났다.]


쿠와바라 : 앗! 맞아, 잘됐네!

                 너 타쿠미랑 같은 하숙집이었지?

                 이 새로운 무장전선 티셔츠를 타쿠미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까?


[만나자마자 뭔가를 건네받았다. 티셔츠...?]


쿠와바라 : 장난 아니지! 완전 무장전선 다운 느낌이지.

                그럼 난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러 가야 하니깐 부탁할게!

[...바람처럼 떠났다.]

 

 

 

-주택가-

 

 

 

 

[이것이 무장전선의 티셔츠인가...]

[받은 티셔츠를 보고 있었는데 갑자기 소리가 들렸다.]


? : 이 자식아!


[!!!]

 

 

아키라 : 그거 우리 팀의 티셔츠잖아!

              너 무장 멤버 아니지? 다른 곳의 스파이 같은 거냐?

 

 

 

 

아키라 : 설마 우리 멤버를- 습격한 건 건 아니겠지-!

쇼고 : 이봐 아키라, 좀 진정해... [주인공]이잖아.

타쿠미 : 산책 중이야? [주인공].

 

 

[마침 딱 좋은 타이밍에 타쿠미를 만날 수 있었다. 일단 부탁한 것을 건네주자.]

 

타쿠미 : 응? 아아, 노부와 만났구나. 고마워.

아키라 : 어? 너희들 아는 사이?

쇼고 : 뭐 그렇지.

 

 

 

 

아키라 : 그럼 네가 소문의 [주인공]?

              그렇구나! 오- 네가 그 [주인공]이구나!

              네가 그렇게 강하다면 나와 승부하자!

쇼고 : 전보다 더 강해졌다면서.

          [주인공]. 아키라와 한판 할 생각이라면 나랑도 겨뤄볼 수 있을까?

타쿠미 : ...야, 쇼고.

쇼고 : 강한 남자를 앞에 두고 피가 끓지 않는다면, 남자로서 의미가 없는 거 아닌가?

 

 

 

타쿠미 : 헤드가 그렇게 쉽게 결투를 신청하면 안 되잖아... 책임이라는 게 있는데...

쇼고 : 타쿠미, 나는 한 남자로서 실력을 시험하고 싶을 뿐이다.

타쿠미 : 그렇다고 해도 말이지...

 

 

 

타쿠미 : ......

             ...... 하아... 알았어.

             못하게 막는다 해도 넌 또 마음대로 해버릴 거 같으니까.

쇼고 : 고마워.

아키라 : 으싸! 날뛰어볼까!

            캬캬캬! 완전 신나는데!

 

 

 

[생각지 못한 기회다! 7대 무장전선의 남자들과 싸울 수 있다니!]

 

쇼고 : 훗... 간다, [주인공]!

 

 

 

 

 

[해골, 격돌. 남자들의 전투 END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