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모바일 게임 크로우즈 x워스트 크로스오버의 스토리를 번역한 내용입니다.
*기본 시스템 번역은 제외
*무단으로 퍼가지 마세요
쿠노 류신
3대 무장전선 부 헤드(CROWS)
쿠노 삼형제의 셋째.
복싱을 위주의 격투 스타일을 가진, 압도적인 실력의 남자다.
3대 무장전선의 붕괴 후 자신을 따르는 동료들과 4대를 결성하지만, 이것은 조금 후의 이야기.
[최강과 최고... 인가. 이 둘의 차이점은 뭐지.]
[최강의 남자... 보우야 하루미치.]
-주택가-
[제튼의 말에 생각에 잠겨 주변에 대한 의식이 희미해졌다.]
? : [주인공]인가?
[등 뒤에서 찌르는듯한 시선이 느껴졌다...]
? : 신마치 제4 창고로 와라.
... 도망가면 알지?
[등 뒤에서 말하는 목소리에 조금 압박이 느껴졌다.]
[뒤를 돌아봤을 때,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.]
토라 : 이거... 아무래도 떨려...
[나는 내가 원하는 것에 다가간다고 생각하지만, 지금도 어디에서 감시당하고 있는지 모르겠다.]
[어쩔 수 없이 전해 들은 그 창고로 향한다.]
-신마치 제4 창고-
토라 :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...?
아... 뒤, 뒤에!!
? : 으라앗!
[기합소리와 함께 주먹이 날아오기 시작했다!]
무장 멤버 : 쳇, 빠른 놈이군!
너, 저번에는 잘도 우리를 방해했었지...!
토라 : 사, 3대 무장전선!!
요전에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녀석들이잖아...!
[3대 무장이라... 아무리도 저번에 진 빚을 갚고 싶다는 건가.]
무장 멤버 : 저번과 같다고 생각하지 마라!
두 배 이상의 인원을 모았으니까!
[전투]
무장 멤버 : 크... 크아악...!
[이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다.]
[하지만 뭔가... 위화감이 느껴진다.]
[이 녀석들, 시간을 벌고 있는 건가...?]
? : 하하하하! 소문대로 상당한 실력인 것 같군!
[이 목소리는... 창고 안쪽에서 들린다.]
히데오미 : 나는 3대 무장전선의 헤드 쿠노 히데오미다.
? : ......
히데오미 : 우리 멤버들이 신세를 진 모양이군.
원래대로라면 이유 불문하고 뭉개버렸겠지만...
너는 이용 가치가 있을 것 같아.
먼저 무릎을 꿇고 나에게 빌어라!
그리고 내 전용 애완견이 되어라!
그러면 너도, 네 아우도 여기서 살려 보내주겠다.
토라 : ...어라, 나 아우였어?
히데오미 : 나에게 복종하고 상처 없이 이곳을 떠날래? 아니면 얻어터질래?
둘 중 하나다. 잘 생각해라.
[이런 놈의 애완견이 될 생각은 없지만... 여기서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.]
히데오미 : ...건방진 눈빛이군.
이봐, 너희들! 이 녀석 좀 밟아놔!
[공격하는 무장 병력을 모두 물리쳤지만, 이쪽도 나 외에는 쓰러져버렸다...]
히데오미 : 뭐, 뭐야 젠장...
그렇게 많던 병력이 이렇게 당할 줄은...
하지만 이제 다 죽어가는군.
이봐, 류신! 네가 가라! 저 녀석의 숨통을 끊어놓고 와!
류신 : 그래.
[류신이라고 불린 남자는 한 걸음, 또 한 걸음 이쪽으로 다가온다.]
[이상한 분위기를 내는 남자다... 지금까지의 놈들과는 완전히 다르다.]
류신 : 와라... 내가 상대해 주겠다!
[전투]
히데오미 : 야! 류신! 너 뭐 하는 거야 바보 녀석!
[꽤 아슬아슬한 전투였지만, 어떻게든 류신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.]
히데오미 : 빌어먹을...! 설마 류신이 졌다고...!
[히데오미는 이 승부에서 이길 수 없음을 알자 류신을 두고 도망쳤다.]
[치졸한 놈이지만, 어쨌든 이 싸움을 마무리해야 해!]
류신 : 후후후 가버렸군...
설마 저 녀석에게 당할 줄이야.
무장을 상대로 겨우 몇 명이서 덤벼든 저 녀석들에 비해...
무장전선은... 나는...
[제9장 류신 에피소드 END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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